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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성공을 바라는 데는 이유가 있다

2008년 1 월 10 일, 한국영화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이 떴다. 제작 기간 중에는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던 이 영화가 극장가의 화제가 되고 있다. 개봉 첫 주말에 1위를 하면서 100만 관객을 훌쩍 뛰어넘더니 이제 300만을 바라보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우생순>을 보고 나오는 극장 앞에서 제작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축하해, 대박일거야 !” 며칠 후 다시전화를 걸었다. “펌프질 좀 팍팍 해!  이건 우연이 아니야!” 내가 <우생순> 에 흥분하고, 내친김에 이 영화가 1000만 관객까지 넘보기를 바라는 데는 다음 같은 이유가 있다.



<우생순>은 제작자와 감독이 살아있는 계획된 성공이다.

영화는 쉴 새 없이 나오지만 제작자가 보이지 않고, 감독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영화가 많다. 이 영화의 성공은 골대를 맞고 골인(goal in)한 것이 아니라 제작자와 감독이 그물 안으로 정조준을 해서 골인 시킨 명쾌한 성공이다.


<우생순>은 한국인의 보편적 정서를 가진 아름답고 재미있는 오늘의영화다.

찌들고, 구부러지면서도, 열심히 살고 있는, '한국인의 아름다운 꿈과 목마름’이  넘치는 우리 이야기다.


<우생순>은 영화인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는 좋은 답이다.

‘사람이 개를 물어야 뉴스가 된다’는 많은 기획자, 투자자들의 소재주의적 타성을 버리고 영화가 영화적이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우생순>은, ‘영화감독’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영화다.

한 국가의 영화계 규모는 영화감독의 숫자가 아니라 ‘우수한 감독을 몇 명이나 보유 했나'와 비례한다. 한국영화계의 앞날을 걱정한다면 똑같은 질문을 해야 할 것 이다. ‘파리 제8대학’ 대학원을 나와 <세 친구><여섯개의 시선>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광채를 보인 임순례 감독이 <우리들의 최고의 순간>으로 상업영화에 본격 등판한 것을 환영하며 작가의 변치 않는 ‘인간애’를 높이 평가해야 한다.


<우생순>은 한국영화에 믿음을 주는 또 하나의 계기다.

‘칸’,‘베니스’,‘베를린’등 세계의 시선을 잡을 만큼 10여년 사이 훌쩍 커버린 한국영화가, 상업적으로 잠시 저조하다고 해서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수다들이다. 어느 때보다 관객의 사랑이 아쉬운 시점에 <우생순>은 태어났다. <우생순> 뿐 아니라 밤잠을 설치며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연구하고 있는 많은 영화인들에게 자신감을 주었고,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영화를 즐기는 팬들에게는 믿음을 주었다.

         



무엇보다 기쁜 일은, ‘제작자’가 한국영화 산업화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 점이다. 이 영화의 제작자 심재명은, <공동경비 구역 JSA> <YMCA야구단>등 많은 성공작을 내놓은 명장으로, 2001년 신인 감독 임순례를 발견하고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만들어 평가는 높이 받고도 흥행은 실패했었다. 그 감독과 7년 후 <우생순>을 또 내어 놓았다. 제작자는 신인이 아닐수록 믿음이 간다. <우생순>의 약진을 바란다.
인터뷰365


기사 뒷 이야기와 제보 인터뷰365 편집실 (http://blog.naver.com/interview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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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민똥이 2008.01.28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최악이라던데...... 억지 감동에. 작위적인 설정(실화를 근거로 한 영화가 어떻게 그럴 수 있을지 의문...) 결론 : 재미없데요ㅡㅡ;

  3. 취재파일4321 2008.01.28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바세요? 미치셨어요? 미치셨냐구요..

  4. 몬나니 2008.01.28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6일 토욜날 봤어여.
    재미? 감동?
    그런거 잘 못 느끼겠드라고요..
    그냥 그런 스토리 그냥 그런 느낌..
    그런데.. 맘 한구석에 있던 어떤것을 .. 그 어떤것을 찌르더라고요..
    뭔지 모를 가슴 한구석의 무엇..

  5. 재밌든데 2008.01.28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전 재밌든데요--^

  6. 민민 2008.01.28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봤습니다. 아주 재밌던데요. 한번 더 보고싶을 정도로...
    감독과 출연 배우들, 무척 사랑스럽습니다.
    임순례 감독님 차기작이 기대되고요
    특히 여배우 4인방-문소리, 김정은, 김지영, 조은지 파이팅입니다 !!!

  7. 죽어~~ 2008.01.28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들은 다 울더만 ....남자들은 과격한걸 좋아하는지.. 안그런 분들도 있지만 거의 그런것 같더라고...솔직히 말아톤보단 잼있었다.

  8. 허허허 2008.01.28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현실이 힘들어도 자신이 원하고 좋아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거 자체로도 충분한 감동을 줍니다.

  9. 쉒뗽퀧 2008.01.28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었다는 사람 : 스토리에 집중.. 선수들의 개인적인 면

    재미없었다는 사람 : 경기장면, 그런 액션에 집중

    참고로 난 그냥 그랬음...

  10. 완소지영~ 2008.01.28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토욜날 봤어요..너무 너무 재밌고 감동적이였어요..

    개인적으로 김지영씨 사투리 연기 엄청 웃었습니다..


    마지막에 실제 선수들 사진 올라가는데...끝까지 자리를 뜰수
    없었어요...너무 영화를 잘 만드셨네요..

    가슴 찡한 무엇이 솟구쳤어요...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 보는

    삶을 살자고요...홧팅!!!

  11. 역시 아줌마 2008.01.28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릉선수촌에서의 지독한 훈련과정을 많이 넣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당시 여자핸드볼팀의 체력훈련은 다른 종목의 국대팀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지독했다고 합니다. 그런 피나는 체력훈련 과정이 있었기에 당시의 은메달까지 딸 수 있어다 하는 극중 전개가 아쉬웠습니다. 아무튼 우리나라 운동선수들 정말 대단합니다.

  12. 정영옥 2008.01.28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토욜날 가족들과 봤어요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첨엔 아이들이 다른영화본다고 예매표를 바꾸겠다고 하더니 별로 보고싶은것이 없다면서 계획대로 같이 보게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더 감동을 느꼈는지 잘 봤다고 집에와서도 얘기 합니다. 그냥 편안히 볼수있는 가족영화라 적극 추천합니다. 요즘 아이들 쉽게 포기하고 편안히 살려고 하는데 이 영화를 보면 스포츠를 보는 마음이 달라질것 같아요 피땀흘려 노력하는 모습에서 그래도 공부가 더 쉽다는것을 느꼈으면 좋을것 같아요.

  13. ㄴㄴ 2008.01.28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에서 이상하다싶을정도로 띄우는게 꼴배기싫어서 안봄
    본사람들도 이걸 왜 재미있다고 하는지 왜케 띄우는지 모르겠다고 함
    이상해 정말 이상해 왜케 띄우지 이런블로그가 넘처나고
    방송에서도 시사프로에서도 그런단말이야
    수상해
    재미없다고 한사람들한테 문제있다고하질않나 냄새가 나

    글 첫부분에
    {<우생순>을 보고 나오는 극장 앞에서 제작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축하해, 대박일거야 }

    제작진하고 아는사이라 이거네 그러니 이런글 쓸수밖에

    글 신고는 안되나

  14. 이뿌이 2008.01.28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하다,,난 진짜 재밌게 봤는데...
    영화 중반부부터 계속 눈물 줄~~줄줄...
    김정은이랑 문소리랑 코트에서 서로 질투했던 내용 말할때,,
    엄태웅이랑 김정은이랑 내기할때,,
    핸드볼경기 결승전에서 울면서 좋아할때,,
    문소리가 골 못넣었을때 등등등..
    계속해서 눈물을 주루루룩 비오듯이 떨어뜨렷어요,,


    근데 내 동생을 억지감동이라 그러더군요,,

    사람마다 보고 느끼는게 다른가바요,,

  15. 호호 2008.01.28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다고 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때 핸드볼경기를 봤던 분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 초반부터 자꾸만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구요. 그때 고생했다는 얘길 올림픽 끝나고 들어서인지 아주 오버랩되고 감정이입이 되어서 그런지 눈물이 ...
    근데 같이 봤던 우리 초등학교 아들.딸도 영화 끝나고 눈물이 나서 혼났다고 하는 걸 보면 단순히 그당시를 기억하는 것보다 영화자체에 몰입할 수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임순례 감독님의 연출도 뛰어났구요.

  16. 푸른숲 2008.01.28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를 보는 입장은 서로 다를수 있습니다. 이영화가 재미없다는 분도 있을수 있고 재미있다는 분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것은 개인의 취향차이나 영화를 보는 시각의 차이겠죠. 근데 특정인이 보아서 좋았다라는 것만으로 영화를 평가 절하하고 왜곡하며 자기식으로 속단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는 영화일뿐 다른 무엇이 되어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근래에 이정도의 성적을 거둔 한국영화가 최근 들어 많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더욱이 뻔한 스토리의 조폭이나 멜로, 조폭+멜로뿐이었던 한국영화에서 오랫만에 참신한 소재의 영화였다 생각 듭니다. 사람들이 이영화에 감동하는 것은 주인공들이 멋지지도, 완벽하지도 않아서가 아닐까요? 더욱이 아줌마가 주인공이니까요. 현실속에 이리차이고 저리차여도 포기할수 없기에 어금니 질끈 깨물고 참고 버티는 우리의 모습이 그 속에 있기 때문일겁니다. 아무도 열광해주지도 응원해주지도 아니 외면하지만 포기할수 없기에 오늘도 열심히 이리까이고 저리까이는 우리의 모습에 감동하는거 같습니다.

  17. 애국주의자들 2008.01.28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너희가 말하는 애국주의 마케팅이라는 거다...졸라 못만들었더만..띠워주기좀 하지마라...짱난다..

    • fuck 2008.01.28 1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친새퀴. 이 영화 어디가 애국주의하고 상관이 있다는 거냐. 국가대표 이야기니까 애국주의냐? 씨바- 항상 한국관객들 이런 식이지. 내가 영화제작자였으면 더러워서 영화 안 만든다. - 참고해라. 심지어 진중권 마져도 애국심으로 영화보는 것은 법적으로 윤리적으로 아무런 문제없다고 말했다. 하여간 쥐젖만한 새퀴들이 뒷다마는....-

  18. zzz 2008.01.28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없었음, 허무함. 주위에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 아테네 핸드볼경기를 본사람들뿐임, 실화를 바탕으로 감동을 끌어내는게아니라 감동적인실화에 의존한영화.

  19. 그냥 볼만한 2008.01.28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잼있었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두시간이라는 짧은시간에 그때의 감동을 다 이끌어내기엔 부족한 시간이었던것 같기도 하구.. 그래도 감동적이었음.그때당시 선수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수있게 되었서 그런지...

  20. 나나 2008.01.28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봤던 영화 중 가장 가슴치는 영화였습니다
    보는 내내 손에 힘이 들어갔던 영화였던 같은데...
    특히 문소리가 마지막 승부차기를 할 때, 감독의 연출력에 박수를...
    골문이 아닌 상대편 선수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보는 순간..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가슴이 무너졌다는....

  21. 그날의 억울함 2008.01.29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4년 아테네올림픽 결승의 편파판정 저는 정말 분노했지요

    우리 여자올림픽대표선수들 이번에는 꼭 우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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